송파구 주택가 골목 안쪽, 단독주택 한 채가 로스터리 카페로 살고 있다. 2층에는 시집이, 1층에는 갓 볶은 원두 향이 깔려 있다.
직접 로스팅하는 사장님의 진심이 커피 한 잔에 고스란히 담긴, 고즈넉한 주택 개조 카페
오래된 단독주택의 뼈대를 살려 만든 공간이다. 2층은 벽돌이 그대로 드러나 있고, 층마다 시야가 겹치지 않는 구조라 누구와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. 사장님이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내리는 커피는 두 가지 블렌딩 중 선택이 가능하고, 잔마다 맛과 향의 차이가 뚜렷하다. 화려한 메뉴판 대신 커피 자체에 집중하는 곳.
"나만 알고 싶은 보석같은 카페인데 토요일 오후에도 휑한걸 보니 더 유명해져야." "두 잔을 다르게 시켰는데 각각 커피 맛과 향이 분명하고 깔끔함." "2층의 시집 다 읽을 때까지 가야지." 오픈 초기부터 다니던 단골부터 우연히 들른 방문객까지, 이 집에 대한 애착은 놀라울 정도로 일관된다. 반면 "커피가 밍밍하다"는 의견도 있어 산미 기반 블렌딩에 대한 취향 갈림은 분명 존재한다.
커피는 대부분의 리뷰어가 인정하지만, 산미 쪽 블렌딩이 맞지 않는 사람에겐 밍밍하게 느껴질 수 있다. 디저트 종류가 많지 않으니 스콘이나 휘낭시에 위주로 기대할 것. 주택 구조 특성상 화장실 접근이 다소 불편하고, 특정 시간대에 소음이 전달될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자.
집에 놀러 간 것처럼 편한데, 커피만큼은 프로의 손끝이다.
장점 직접 로스팅 원두 — 잔마다 맛과 향이 선명하게 갈리는 커피 전문성 / 주택 원형을 살린 다층 구조로, 혼자 책 읽기에도 소규모 모임에도 어울리는 공간 다양성
주의 골목길 진입이 좁아 주차는 가능하나 접근이 까다롭고, 디저트 선택지가 제한적이니 커피 중심으로 기대할 것.
팁 드립커피 + 갓 구운 스콘 조합이 이 집의 정석. 아인슈페너의 꾸덕한 크림도 팬이 많다 / 애견 동반 가능하고 주차도 되니, 반려견과 함께 차로 방문하기 좋은 드문 로스터리
리뷰 스냅샷
- "직접 로스팅한 원두 사용하시는데 커피가 진짜 진짜 진짜 맛있어요 !"
- "두 잔을 다르게 시켰는데 각각 커피 맛과 향이 분명하고 깔끔함"
- "사장님이 커피에 참 진심인분이라 커피맛 또한 매우 훌륭합니다"
매장 위치